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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안타 1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캠프 강등을 통보 받았다.
배지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8-9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에릭 곤잘레스의 대타로 나섰다. 지명타자로 뛰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우완 스탯슨 앨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서 97마일 포심패스트볼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8-10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서 다시 타격 기회가 왔다. 우완 크리스 마자를 상대로 초구 컷패스트볼에 번트를 댔으나 파울이 됐고, 2구 커터를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득점은 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9-10으로 졌다.
배지환은 이번 시범경기서 12경기에 출전, 13타수 3안타 타율 0.231 1타점 2득점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이날 배지환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시켰다.
[배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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