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환경 문제, 더 떳떳해져야 한다 생각…배달 음식 덜 시킬 것"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2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4월호에 실린 옹성우의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에서 옹성우는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와 함께 촉촉하면서도 건강한 피부를 자랑한 것은 물론, 4월 지구의 달을 맞이해 힙한 무드의 콥셉트로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 '정가네 목장'을 촬영하며 강원도 영월부터 남부 지방까지 온갖 청정 지역을 다니고 있다는 옹성우. 그는 화보 현장에서도 맑고 밝은 에너지를 맘껏 뿜어냈다.

옹성우는 업사이클링의 중요성 등 친환경 관련 메시지를 전하는 앰배서더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전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늘 얘기하는데, 그렇게 말하다 보면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취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분은 너무 좋지만 환경 문제에 있어 저 스스로도 더 떳떳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론 배달 음식도 좀 덜 시켜 먹으려 한다"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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