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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4~5주 후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결국 오른 무릎에 수술을 받았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1일 오른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4~5주 후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내내 무릎 통증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5경기 출전에 그쳤다. 11타수 4안타 타율 0.364 1타점 4득점. 마지막 출전은 3월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이었다. 재활을 하며 복귀를 시도했으나 통증이 재발하자 수술대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탬파베이는 이번 수술이 지난 2월 말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최지만을 괴롭힌 끈질긴 무릎 문제에 영구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최지만은 5월 초~중순까지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했다.
최지만은 긴 마이너리거 생활을 거쳤고,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동안 자리를 잡지 못하다 탬파베이 이적 후 2019년부터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했다. CBS스포츠는 최지만의 빈 자리를 쓰쓰고 요시토모와 얀디 디아즈가 플래툰으로 메울 것으로 내다봤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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