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회에 뼈 아픈 일격을 당했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에 무실점했으나 2회에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다.
2회 선두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풀카운트서 7구 92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2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글레이버 토레스에게도 풀카운트 승부를 했다. 8구 체인지업을 선택했으나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날 첫 피안타. 1사 1루.
지오 유쉘라에겐 1B2S서 커터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게리 산체스에겐 초구 91마일 포심을 던지다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제이 브루스를 2S서 커브로 유격수 뜬공을 유도,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까지 39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26개.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