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함소원 "오늘은 마음이 많이 아픈 날, 라방 딱 하루만 쉬겠다" [전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함소원이 심경을 전했다.

함소원은 8일 인스타그램에 짧은 심경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함소원은 "오늘은 마음이 많이 아픈 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다시 활기차게 돌아오도록 오늘 하루만 라이브 방송 쉬겠다. 정말로 딱 하루만 쉬겠다"라며 "내일 만나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국인 남편 진화, 딸 혜정 양과 한복을 입고 찍은 가족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부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시가 별장, 막내 이모의 목소리 대역 등 각종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잡음이 계속됐다.

이에 '아내의 맛' 제작진은 8일 공식입장을 내고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시즌 종료를 알렸다. 함소원도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함소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은 마음이 많이 아픈날 입니다

여러분 내일부터는 다시 활기차게

돌아오도록 오늘하루만 라이브방송

쉬겠습니다 정말로딱1루만 쉬겟습니다

매니아님 ~우리빠빛클럽멤버님들

내일 만나요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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