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몽환적 신비로움 빛나는 극강 비주얼 "신이 내린 축복"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 뷔의 신비로운 비주얼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일, 휠라(FILA) 트위터 공식 계정에 뷔를 모델로 한 'PROJECT7 collection'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은 빛이 쏟아지는 반투명 천장 아래 뷔가 머리 위로 손을 올린 모습을 로우앵글로 잡아내며 시작된다.

천장 위로 녹음이 함께 빛을 맞으며 고개를 위로 하고 내려다 보고 있는 뷔의 모습은 마치 빛을 한 손으로 관장하며 대자연을 아우르는 구름 위의 존재와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켰다.

이어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숲을 지나 나뭇잎 사이로 고개를 돌리며 얼굴을 드러내는 뷔의 모습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유니크한 비주얼을 몽환적으로 감싸며 동화 속 한 장면을 펼쳐놓은 듯 했다.

뷔의 조각같은 옆 얼굴은 자연광 아래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적당히 둥근 이마, 높게 뻗은 콧대와 그린 듯이 예쁜 인중과 입술선, 짧아서 더욱 산뜻함을 살려주는 턱선의 완벽한 조화와 그로 인해 짙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맞물려 햇살이 제 자리를 찾은 듯이 자연스럽게 빛났다.

뷔가 서서히 고개를 돌리자 뷔의 깊이 있는 이목구비 골짜기를 따라 부스러지는 빛은 뷔의 아름다움을 면면이 감싸며 뷔 얼굴에서 뿜어내는 후광인듯 찬란하게 빛을 발했다.

생생한 초록들 사이 사이로 비춰지는 뷔의 옆선은 피어나는 새싹의 생동감과 따스한 햇살을 담고 있는 살아숨쉬는 대자연처럼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했다.

"PROJECT7, BACK TO NATURE" 심장까지 파동이 전해져 오는 듯 뷔의 낮고 매력적으로 울리는 중저음이 전하는 메시지는 영상 가득 자연의 매력을 흠뻑 담아낸 뷔의 모델로서의 역량을 전해주는 찬사처럼 귀를 매료시켰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벌써 전세계 자연경관 다 본 느낌이다", "뷔 얼굴은 신이 내린 대자연의 축복이다", "태형이라는 동화 속에 초대된 것 같아"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휠라]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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