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로맥, 동점 투런포 폭발…시즌 첫 홈런[MD라이브]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로맥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서 NC 강동연에게 2B2S서 5구 129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첫 홈런이다. 개막 후 9일 잠실 LG전까지 단 1개의 안타도 없었고, 10일 잠실 LG전서 6번 타순으로 내려가자마자 2안타를 날렸다. 11~12일에 쉬었고, 이날 다시 6번 타자로 등장해 결정적 동점 투런포를 뽑아냈다. 타격 상승세다.

SSG와 NC는 5회말 현재 2-2 동점.

[로맥.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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