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출격' 토론토-양키스 라인업 확정, 홈런 맞았던 산체스 복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21시즌 첫 승 사냥에 재도전하는 류현진(34)과 함께할 토론토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올 시즌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2루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랜달 그리칙(중견수)-캐반 비지오(3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로우디 텔레즈(지명타자)-대니 잰슨(포수)-조쉬 팔라시오스(우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13일) 양키스전에 알레한드로 커크를 선발 포수로 내세웠던 토론토는 이날 다시 잰슨에게 마스크를 씌웠다. 토론토는 이 경기에서 1-3으로 석패했고 시즌 전적 4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 양키스는 DJ 르메이유(3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애런 저지(우익수)-개리 산체스(포수)-애런 힉스(중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지오 어셀라(유격수)-클린트 프레지어(좌익수)-제이 브루스(1루수)로 짜여진 선발 타순과 선발투수 제이슨 타이욘을 내세운다. 전날 휴식을 취한 산체스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산체스는 올해 류현진에게 시즌 첫 피홈런을 안긴 인물이기도 하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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