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홈런 폭발…선제 솔로포·시즌 3호[MD라이브]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추신수(SSG)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KIA 다니엘 멩덴에게 1B1S서 3구 가운데로 떨어지는 136km 체인지업을 가볍게 밀어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는 105m.

추신수는 15일 인천 NC전서 휴식한 뒤 16~17일 인천 KIA전서 잇따라 홈런을 쳤다.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앞선 1~2호 홈런은 모두 우측 담장을 넘겼는데, 이날 처음으로 좌측으로 홈런을 날렸다.

SSG는 2회초 현재 KIA에 1-0 리드.

[추신수.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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