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박승환 기자] "프랑코의 첫승 진심으로 축하한다"
롯데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10-5로 승리했다.
선발 앤더슨 프랑코가 6이닝 동안 투구수 109구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강태율이 3점 홈런, 이대호 2점 홈런, 한동희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고, 장단 11안타를 뽑아내며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롯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즌 첫 KT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허문회 감독은 "좋은 투구를 선보인 선발 투수 프랑코의 첫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타선에선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낸 강태율과 만루홈런을 기록한 한동희를 칭찬하고 싶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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