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 결별 한달도 안됐는데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밀회에 충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뉴욕 양키스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헤어진지 한달도 안된 시점에 제니퍼 로베즈와 벤 애플렉의 열애설이 터지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지인은 최근 미국 연예매체 E!뉴스와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최근 초호화 스키 리조트에 단둘이 다녀왔다는 소식에 알렉스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둘의 열애설에 "고 양키스(Go! Yankees)"라고 말했다. 뉴욕 양키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04~2016년 몸담은 팀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광팬인 벤 애플렉을 의식한 발언이다. 실제 벤 애플렉은 ‘나를 찾아줘’에서 뉴욕 양키스 모자를 쓰지 않았다. 자신이 주연을 맡고 감독한 ‘타운’에선 보스턴 레드삭스 홈구장 펜웨이파크를 등장시켰다.

제니퍼 로페스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교제했고, 약혼까지 했던 연인이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다. 과연 이들의 만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호사가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두 번의 결혼식을 연기하다 끝내 파혼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어 16세 연하의 쿠바 출신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사귀다 지난 1월 헤어졌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스 아웃’으로 널리 알려졌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에도 출연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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