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몰라보게 예뻐졌네?…금발+가죽재킷 카리스마, 밴드로 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백예린이 근황을 공개했다.

백예린은 13일 인스타그램에 "@the_volunteers.com_ 🎲 its gon be the album of the year"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금발로 탈색한 긴 머리의 백예린이 강렬한 가죽재킷을 걸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백예린의 자그마한 얼굴과 오뚝한 콧날 등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백예린 특유의 시크한 감성도 사진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백예린을 주축으로 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 TVT)는 오는 27일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그동안 정식 발매 없이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로만 음원을 공개했던 TVT가 백예린 소속사 블루바이닐 합류와 동시에 데뷔 소식을 알린 것이다.

TVT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비주얼의 단체컷을 공개하며 정규 1집 'The Volunteers' 발매를 예고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올블랙 착장과 시크한 포즈로 기존의 빈티지한 느낌에서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데모형식으로 공개한 미발매 곡을 포함하여 록 사운드가 더욱 가미된 신곡들을 추가로 담았다.

TVT는 보컬&기타에 백예린, 베이스에 고형석(구름), 기타에 Jonny(곽민혁), 드럼에 김치헌으로 구성된 록밴드이다. 지난 2018년 처음 밴드를 결성,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며 밴드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27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백예린 인스타그램, 블루바이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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