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이천웅까지 대포를 쏘아 올렸다. 덕분에 격차는 다시 10점으로 벌어졌다.
이천웅은 1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천웅은 경기 도중 김현수가 교체돼 수비를 정비하는 과정서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천웅은 LG가 10-1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유리한 볼카운트(3-0)를 만든 이천웅은 양창섭의 4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는 이천웅의 올 시즌 1호 홈런에 힘입어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이천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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