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승규가 골문을 지킨 가시와 레이솔이 FC도쿄에 대패를 당했다.

가시와 레이솔은 15일 오후 열린 FC도쿄와의 2021시즌 J리그 14라운드에서 0-4로 졌다. 가시와 레이솔의 골키퍼 김승규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4골을 실점했다. 가시와 레이솔은 4승1무9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15위를 기록하게 됐다.

FC도쿄는 가시와 레이솔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1분 올리베이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FC도쿄는 전반 17분 아다일톤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FC도쿄의 아다일톤은 전반 18분 멀티골에 성공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FC도쿄는 후반전 추가시간 미타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고 가시와 레이솔의 대패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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