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드디어 2호 홈런이 터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오랜만에 홈런을 폭발했다.
김하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1아웃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가 던진 74마일(119km) 커브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하성의 시즌 2호 홈런. 샌디에이고가 3-0으로 달아나는 한방이었다. 김하성이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린 후 35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것이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