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중국 시과 비디오에 콘텐츠 공급

글로벌 MCN 기업 ㈜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는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플랫폼인 시과비디오에 콘텐츠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과비디오는 틱톡을 보유한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플랫폼으로 월간 1억 3천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중국 내 플랫폼이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금번 계약으로 국내 소속 크리에이터 및 자체 보유한 IP 영상을 중국 플랫폼을 통해 현지 시청자에게 널리 알리고 플랫폼 수수료, 광고 수익 등의 부가수익 창출은 물론 향후 더욱 중요하게 될 중국 시장 내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우선 5월 내로 60여 개 채널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이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 유튜브 MCN 사업을 선보인 송재룡 대표가 2015년 구글과 유튜브 공식 MCN 계약을 체결하며 창업한 트레져헌터는 올해 초부터 중국 상해합작 법인을 선두로 중국 시장에서 중국 시장에서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낸 글로벌 MCN 벤처 기업이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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