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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폴메이드를 대한체육회 마스크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하고 8일 오전 10시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이원일 폴메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폴메이드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 등 체육 관계자에게 보건용(KF-94, KF-80), 비말차단용, 덴탈마스크 등을 총 100만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폴메이드는 기관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되며 2020 도쿄올림픽 선수단에게 태극기와 팀코리아 엠블럼이 들어간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K-방역’으로 일컬어지는 대한민국 방역 수준에 걸맞게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중 최초로 마스크 부문 후원사를 선정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전하게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조용만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폴메이드 덕분에 국가대표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팀코리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 함께 응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원일 폴메이드 대표이사는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팀코리아의 안전을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스크의 자부심으로 온 국민이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마스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폴메이드는 마스크 전문제조업체로 코로나19를 맞아 국가대표 선수촌을 포함해 많은 공공기관에 보건용 마스크를 기증하는 등 방역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모범기업이다.
앞으로 대한체육회는 공식 후원사인 폴메이드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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