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차우찬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며 상승세를 그린 LG가 3연승을 노린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3연승을 노리는 LG는 케이시 켈리가 선발 등판한다. 타선은 변화가 있다. 지난 6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던 김현수가 3번 지명타자로 복귀전을 치른다. 또한 오지환이 2번타자에 배치돼 홍창기와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이형종(좌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오는 9일에는 이우찬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지현 감독은 이에 대해 “이상영과 이우찬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등판해왔다. 투수코치 얘기에 따르면, 현재 컨디션을 봤을 때 이상영보단 이우찬이 좋을 것 같다. 차우찬의 다음 등판은 운동할 때 컨디션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일단 NC와의 3연전은 켈리-이우찬-이민호로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지난 7일 백신을 맞은 차우찬을 코로나19 특별엔트리 말소했다. 차우찬을 대신해 김윤식이 콜업됐다.
[김현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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