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KT 위즈 베테랑 유한준이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유한준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유한준은 KT가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유한준은 볼카운트 2-0에서 이건욱의 3구(직구, 구속 143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KT는 유한준이 44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유한준.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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