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지난 5월 21일 두산전 이후 19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희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 홈 맞대결에 3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0-5로 크게 뒤진 2회말. 한동희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이영하의 6구째 134km의 높은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으로 비거리 115m.
한편 롯데는 한동희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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