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홈런대결이 불붙었다. KT 위즈 장성우도 달아나는 투런포로 응수했다.
장성우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7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장성우는 KT가 3-3 동점을 허용한 직후인 4회초 무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장성우는 높은 코스로 향한 장지훈의 초구(투심, 구속 138km)를 노려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장성우의 올 시즌 6호 홈런이었다.
한유섬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던 KT는 장성우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2점차 리드를 되찾았다.
[장성우.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