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연이틀 NC를 잡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하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선발투수 이우찬이 3이닝 4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막은 뒤 이상영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근간을 만들었다. 3회말에 2타점 적시타를 날린 오지환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전날(8일)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던 문보경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이우찬과 이상영이 5회까지 2점으로 막아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아울러 홍창기가 전체적으로 공격을 이끌면서 득점력을 높일 수 있었고 오지환의 2타점과 문보경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라고 총평했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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