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비' KIA-롯데,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취소…13일 DH 진행 [MD현장]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1~2차전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KIA와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6~7차전, 더블헤더 1~2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부산은 지난 10일 늦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12일까지 쉬지 않고 쏟아졌다. 당초 11일 오후 8시 이후에는 비 예보가 없었지만, 기상 상황이 변했다.

시간이 흘러도 날씨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야속한 비는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막았다. KBO는 오후 3시 40분 더블헤더 2차전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1차전은 오는 13일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됐다.

[비 내리는 부산 사직구장. 사진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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