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KIA와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6~7차전, 더블헤더 1~2차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양 팀은 13일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오후 2시, 2차전은 1차전이 끝난 후 30분간 휴식을 가진 뒤 곧바로 열린다.
KIA는 더블헤더 1차전 김유신, 2차전 선발로 이민우가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모든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발 투수가 바뀌었다. KIA는 13일 1차전 선발로 윤중현이 등판한다.
윤중현은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며, 롯데와는 첫 맞대결이다.
롯데는 앤더슨 프랑코가 출전한다. 프랑코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서 4⅓이닝 동안 5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KIA 타이거즈 윤중현,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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