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와인 한 병 들고 전 남편 아파트 찾아…왜?[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조니 리 밀러의 아파트를 찾았다.

연예매체 피플은 13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뉴욕에 있는 조니 리 밀러의 아파트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 속 안젤리나 졸리는 트랜치 코트를 입었으며, 한 손에는 와인을 들고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6자녀들과 함께 뉴욕을 여행 중이다. 그는 시간을 내 전 남편의 집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밀러의 아들과 졸리의 아들 녹스는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밀러와 졸리 역시 친구로 지낸다.

안젤리나 졸리는 1996년 첫 남편인 조니 리 밀러와 결혼해 3년 만인 1999년에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인 영화배우 겸 감독 빌리 밥 손튼(66)과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헤어졌다.

세 번째 남편 브래드 피트(58)와는 지난 2016년 이혼했다. 둘은 샤일로, 비비안, 녹스를 직접 낳았고, 매덕스, 팍스, 자하라를 입양했다. 현재 양측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로 11월 관객을 찾는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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