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나 울컥" 눈물 ('같이 삽시다3')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청이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만물트럭 장사를 위해 영월로 떠난 자매들의 모습이 담겼다.

동네 할머니를 위해 직접 물건 배달을 나선 김청. 할머니 댁으로 향하며 친손녀처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배달을 마친 후 뭐라도 하나 더 도와주려 했다.

할머니 댁을 나선 후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 김청은 자신에게 계속 손을 흔들며 지켜보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곤 울컥 눈물을 쏟았다.

김청은 “우리 외할머니가 너무 생각이 나더라. 그리운 분이 외할머니”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굉장히 아껴주셨다. 나를 대해줬던 외할머니의 따뜻함이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니까 울컥하더라”라며 “다음에 한 번 더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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