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결혼생활, 호들갑 떨면 안 돼"…김숙 "300회 때는 서장훈 돌싱 탈출?"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맨 김구라가 결혼생활에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선 '동상이몽2' 첫 회에서 "새로운 사랑을 꿈꾼다"라며 고백했던 MC 김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국 돌싱을 탈출, 꿈을 현실로 이룬 김구라. 하지만 그는 "재혼에 '동상이몽2' 지분이 있죠?"라는 김숙의 물음에 "결혼생활은 이렇게 거품 빼고 해야 한다. 호들갑 떨면 안 된다. 하루 이틀 살 거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은 "'동상이몽2' 300회 때는 서장훈이 가는 거 아니냐"라며 "나는 60살 전에만 가면 된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00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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