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미나리', 내 인생서 몇 안 되는 굉장한 일" [화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레이스를 마치고 돌아온 배우 한예리가 퍼스트룩 커버를 장식했다.

퍼스트룩 매거진 221호를 통해 공개된 한예리의 화보는 '글로리&파워풀(Glory&Powerful)'을 콘셉트로 '우아함'과 '강함'이 공존하는 그녀와 메트로시티 주얼리의 뉴 컬렉션이 만나 찬란한 빛을 더했다.

메트로시티의 모던한 감성을 더한 미몬드 컬렉션에서는 한예리의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뉴 헤리티지를 담은 아르테와 파베 컬렉션에서는 힘 있는 눈빛을 발산하며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미니멀한 수트부터 단아한 원피스까지 무채색의 모던룩을 통해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고, 이어진 꾸오레, 레네, 링크 컬렉션까지 한예리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주얼리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화보를 완성했다.

이후 영화 '미나리'를 촬영하면서 에피소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녀온 소감, 최근 근황에 관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요즘도 팀 '미나리'와 연락을 하며 지내는 그녀는 영화 '미나리'에 관해 "아마 제 인생에서 몇 안 되는 굉장한 일 아니었을까요? '미나리' 이후 제 생활이 달라진건 없어요. 다만 제가 체감하지 못하는 변화는 있겠죠"라며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거잖아요. 뭔가를 성실하게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오고 결실을 맺는 순간이 올 수 있겠죠. 평생 그런 날이 안 온대도 그것대로 괜찮아요.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기로 했어요"라고 배우로서의 다짐을 이야기했다.

한예리와 메트로시티 주얼리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221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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