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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가 6-2로 앞선 8회말 에밀리오 파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라이언 헨드릭스와 상대했으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볼카운트 2B로 유리한 상황이라 3구째를 때렸으나 결과는 내야 땅볼이었다.
샌디에이고는 8-2로 승리했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09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40승(32패) 고지를 밟았고 신시내티는 35승 33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크리스 파닥은 5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으며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를 따냈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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