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이지혜 "딸 맴매 했더니…엄마가 되는 것 너무 어렵다" 속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지혜가 딸을 혼냈던 사연을 전하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떼쓰고 말 안 듣길래 혼내면서 맴매를 했더니 한참 뒤에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다며 엄마가 맴매했던 드럼채를 가져와 똑같이 강아지를 맴매하더니 아플꺼라면서 밴드를 붙여야 한대요"라며 딸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한동안 멍하니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부족함을 또 느낍니다. #엄마가미안해 #훈육 #30개월아기 #엄마가되는것 #너무어렵다"라고 덧붙이며 딸에게 미안해했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딸이 강아지 인형에게 밴드를 붙여주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이듬해 첫 딸 태리를 낳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