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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의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로 상승세가 도드라진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전날(27일) 12-4로 대승을 챙긴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볼티모어를 제압한 토론토는 볼티모어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하고 시즌 40승(36패) 고지를 밟았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마커스 세미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카반 비지오, 리즈 맥과이어 등이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고른 활약을 했다.
토론토는 1-1로 맞선 3회말 게레로 주니어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3-1 리드를 잡았고 5회말 비지오의 좌전 적시 2루타로 점수를 5-2 3점차로 벌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점수는 더이상 변함이 없어 토론토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스트리플링은 시즌 3승째를 따냈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게레로 주니어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3회말 적시 2루타를 터뜨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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