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이 선제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안치홍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7차전 원정 맞대결에 2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 2루. 안치홍은 첫 번째 타석에서 키움 선발 최원태의 4구째 122km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를 기록했다. 안치홍의 이날 홈런은 지난 5월 6일 KIA전 이후 54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한편 롯데는 안치홍의 홈런으로 3-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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