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22년 2월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지난 8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신규 SNS 채널 'JYPn'을 개설하고 감각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Not an ordinary package. It's extraordinary!(평범한 패키지가 아니다. 놀라운 것)'이라는 문구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까지 걸그룹 명가의 성공 필모그래피를 이어온 JYP의 2022년 뉴 걸그룹 론칭을 알리는 첫 시그널로, 있지 이후 3년 만에 신인 걸그룹 탄생을 의미한다.

JYP의 새 얼굴들은 출발점부터 견고한 기대 요소를 갖췄다. JYP는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2022 JYP 걸그룹'만을 위한 아티스트 4본부를 신설했다. 아티스트 4본부는 원더걸스 선미, 2AM 진운, 2PM 닉쿤, 트와이스 정연, 사나, 지효, 쯔위, 데이식스 영케이, 갓세븐 마크, 잭슨, 유겸, 스트레이 키즈 현진, 필릭스 등 여러 핵심 인물들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최정예 스태프들이 뭉친 드림팀이다.

9일에는 'JYPn'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추가 공개하고 '블라인드 패키지'를 소개했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신인 걸그룹 데뷔 싱글의 실물 한정반이다. 신인 그룹의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 미지의 프로모션은 JYP의 패기와 자신감, 강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 JYP의 아티스트 4본부가 선보인 'JYPn'은 next, now, new, 미지수 'n' 등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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