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밀리터리 유니폼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KT 위즈는 23일 "K쇼핑 라이브 커머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밀리터리 유니폼을 경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선보이는 밀리터리 유니폼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에 선수들이 실제 착용했던 유니폼으로 선수들의 친필 사인도 포함됐다.
경매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K쇼핑 모바일-T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수 25명이 정규 시즌 동안 착용했던 밀리터리 유니폼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방송은 5일 동안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밀리터리 유니폼 경매는 김주일 응원 단장과 K쇼핑 쇼호스트가 진행하고, 선수들이 영상 통화로 참여하는 '미니 팬 미팅' 행사도 준비했다. 유니폼 경매의 최저 입찰가는 11만원이며, 1만원 단위 입찰하는 방식으로 유니폼 한 벌 당 5분씩 입찰을 진행해 최고가 낙찰자를 결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낙찰자에게 해당 선수의 대형 친필 사인볼과 사인 배트도 증정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구매한 팬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kt alpha는 디지털 홈쇼핑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 계열사로 2017년부터 KT 위즈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 위즈 유니폼 경매.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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