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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대표팀 여서정(19·수원시청)과 이윤서(18·서울체고)가 1차 목표를 달성했다.
여서정과 이윤서는 25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의 아리아케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예선전에 출전했다.
여서정은 주종목인 도마부터 스타트를 끊었다. 여서정은 1차에서 난이도 5.800점짜리 연기를 시도했고, 완벽한 착지까지 선보이며 15.000점을 받았다. 그리고 2차 시기에서 난이도 5.400점의 기술을 구사해 14.600점으로 합계 14.800점을 손에 넣었다.
도마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서정은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하며 결선 무대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마루에서는 12.566점으로 결선행 티켓은 따내지 못했다.
이윤서는 개인 종합으로 결선 진출을 노렸다. 이윤서는 도마에서 13.400점을 얻은 뒤 주종목인 이단평행봉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며 14.333점을 따냈다.
이윤서는 계속해서 평균대에서 12.841점, 마루에서 12.966점으로 합계 53.540점을 수확하며 전체 29위에 올라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서정, 이윤서. 사진 = 마이데일리 DB,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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