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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다빈(25·서울시청)의 메달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8강전에서 페게로 로드리게스(도미니카공화국)를 23-14로 완파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이다빈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난타전 끝에 1라운드를 15-10으로 마쳤고, 2라운드에 로드리게스를 1득점으로 틀어막으며 더욱 멀리 달아났다. 이다빈은 19-11로 맞은 3라운드 초반 몸통 공격에 성공한데 이어 감점까지 이끌어내며 격차를 10점까지 벌렸다. 이다빈은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별다른 위기없이 8강을 매듭지었다.
[이다빈. 사진 =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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