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14세연하♥' 아야네 "TV에 안예쁘게 나와 속상" 고민 토로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지훈(42)의 14세 연하 아내 미우라 아야네(28)가 고민을 토로했다.

아야네는 2일 인스타그램에 이지훈과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같은 날 방영된 SBS '동상이몽 시즌2' 관련 속내를 밝힌 것이다.

아야네는 "방송에서 말했던 것처럼 퍼스트미트가 꿈이였고 아직도 할 생각"이라며 "사실 아예 본식까지 드레스 입은 모습 자체를 안 보여주고 싶었지만, 일정상 꼭 미리 웨딩사진을 찍어야 해서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어요. 웨딩사진을 미리 안 찍는 걸 제안했지만 그건 저희 일정에선 힘들었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오늘 방송 나간 드레스투어와 비슷한 시기에 웨딩사진을 찍었어서 오늘 방송 보고 놀랐지만 기분 나쁘진 않았고 MC 분들 말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라며 "하지만 본식 옷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니 오빠 기대해주세요"라고 했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에선 아야네가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선 모습과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궁금해 하는 내용 등이 전파 탔다.

한편 아야네는 "저는 워낙 예쁜 얼굴은 아닌데 TV에 더 안 예쁘게 나와서 속상한 나날"이라고 토로하며 "연예인 분들이 실물로 봤을 때 인형이라는 말이 맞는 듯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올린 웨딩화보 촬영 영상을 가리키며 "이거 기본카메라로 찍어주신 건데 어때요? TV보단 낫죠?"라고 웃으며 아야네는 "더 예뻐지고 싶어요. 모든 예신 여러분! 예신다이어트 파이팅해요 함께!"라고 격려했다. "앗 그리고 제 키는 155센치 키작녀입니다!"라고도 덧붙였다.

이같은 게시물을 본 남편 이지훈은 "내눈엔 다 예뻐..신경쓰지말아요 난😍"이란 댓글로 애정을 과시했다.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이미 혼인신고를 했으며 한국에선 오는 9월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이하 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전문.

방송에서 말했던 것 처럼 퍼스트미트가 꿈이였고

아직도 할 생각이에요!

사실 아예 본식까지

드레스 입은 모습 자체를 안 보여주고 싶었지만,

일정 상 꼭 미리 #웨딩사진 을 찍어야 해서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어요...😭ㅎ

(웨딩사진을 미리 안 찍는걸 제안했지만

그건 저희 일정에선 힘들었어요ㅜㅜ)

오늘 방송 나간 드레스투어와 비슷한 시기에 웨딩사진을 찍었었어서

오늘 방송보고 놀랬지만

기분 나쁘진 않았고 MC분들 말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

하지만!! 본식 옷은

아직 확정 된 게 아니니 ...

@_leejeehoon

오빠 기대해주세요💟👰‍♀️히힛

저는 워낙 예쁜 얼굴은 아닌데

티비에 더 안 예쁘게 나와서 속상한 나날....🤣🤣

연예인분들이 실물로 봤을 때

인형이라는 말이 맞는 듯 해요.

이거 기본카메라로 찍어주신건데 어때요?

티비보단 낫죠?ㅋㅋ🤣🤣

더 예뻐지고 싶어요🥰🥰

모든 #예신 여러분!!

#예신다이어트 화이팅해요 함께!!💪🏻

앗 그리고 제 키는 155센치 #키작녀 입니다!!

[사진 = 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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