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순이 미스코리아' 김정진, ♥남자친구 깜짝 공개…'경이로운 소문' 그 여비서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정진(27)이 남자친구를 깜짝 공개했다.

김정진은 4일 SNS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빠 생일 축하해 💙 일년만에 올리는 사진이네 ㅎㅎ 우리의 최애사진 #20210804"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에선 김정진과 남자친구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로 커플티를 맞춰입고 다정한 포즈 취하고 있다. 남자친구의 어깨에 기댄 김정진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김정진이 SNS에 남자친구를 공개하자 동료들과 네티즌들의 축하가 잇따랐다.

김정진은 2015년 제5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했다.

KBS 2TV 드라마 '화랑'으로 데뷔해 그간 웹드라마 '내 손안의 여자친구', '시크릿 에이전트',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닦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신명휘(최광일) 시장의 수행비서 장혜경 역을 맡아 뛰어난 미모와 업무 능력을 겸비한 캐릭터로 호연한 바 있다.

대중에 김정진이 가장 많이 알려진 계기는 이른 바 '미스코리아 떡순이' 사진이다.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떡을 너무 좋아하는 참가자로 화제에 올랐던 주인공이다.

당시 김정진은 자신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어머니가 합숙소에 떡을 사갖고 오지 못한 사실을 알고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는데, 김정진의 귀여운 투정이 네티즌 사이에서 '떡순이 미스코리아'로 유명해졌다.

[사진 = 김정진 SNS, 이끌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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