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과 결혼한지 8년, 스킨십? 안해요~" ('골목식당')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백종원이 자두 부부의 스킨십에 부러움을 표했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가수 자두와 남편 지미 리가 시식단으로 깜짝 출연했다. 모녀김밥집의 맛을 확인할 시식단으로 '깁밥'이란 히트송을 가진 자두가 빠질 수 없기 때문.

이날 부부는 방송 내내 손을 꼭 잡은 모습을 보였고, 백종원은 "덥지 않냐?"며 툴툴 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자두는 "결혼한 지 8년이 됐는데, 평소에는 애정표현이 더 하다"면서 "백종원 부부도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백종원은 "나도 그 정도 됐는데. (스킨십을) 안 한다"고 황급히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금새록에게 "나 (결혼) 8년 됐나?"며 말을 돌렸고, 금새록은 "모르죠. 저는"이라고 받아쳐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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