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점골 AS'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이 첼시와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25분 베르바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아스날을 상대로 한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첼시가 터트렸다. 첼시는 전반 16분 지예흐가 드리블 후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4분 지예흐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지예흐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11분 모우라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모우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5분 베르바인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베르바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첼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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