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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가고 '걸스플래닛999' 왔다…"외부 플랫폼서 투표" 투명한 공개 약속 [종합]
21-08-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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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프로듀스' 시리즈를 잇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을 새롭게 선보인다.

윤신혜 CP는 5일 오전 열린 '걸스플래닛999'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회는 계속돼야 한다"며 "참가자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주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앞세운 '걸스플래닛999'에 대해 윤 CP는 "기존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에겐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했다"며 "언어와 문화가 다른 친구들이 K팝을 매개로 어떤 화학작용을 만들어내는지가 기대포인트"라고 짚었다.

'걸스플래닛999'은 각자 다른 행성에서 케이팝 걸그룹이라는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걸스플래닛'에 모인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소녀대전'이라는 부제를 통해 소녀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지원자 모집에 총 1만 3천명이 글로벌 데뷔를 꿈꾸며 '걸스플래닛999'에 도전 했고, 3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언어권에서 각각 33명씩 총 99명의 참가자를 최종 확정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시청자들과 99명 참가자들을 연결하는 '걸스플래닛'의 안내자로 여진구가 활약한다. 그는 "MC 도전이란 의미도 있지만 저는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참가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공감해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평가를 받아온 사람들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하게 됐다. 이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멋있어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워너비이자 든든한 멘토가 될 '케이팝 마스터'로는 선미와 티파니 영이 나선다. 99명의 소녀들을 향해 티파니 영은 "실수와 실패를 구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남겼고, 선미는 "겸손함과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반복되는 분량 이슈와 관련해선 김신영 PD가 "방송 시간이 정해져 있고 분량 편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애초 특정 참여자에게 시간을 더 할애하려는 취지는 없다"며 "99명 소녀들이 모여 하나가 돼 노력하고 성장하며 꿈을 이루게 되는 스토리를 보여주려 하고 있고, 가능한 여러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부 플랫폼을 활용한 투명한 결과 공개도 약속했다. 윤 CP "투표 방법은 미션에 따라 바뀌게 되고, 100% 글로벌 투표로 정해지며 한국 50%, 글로벌 50%로 합산된다. 모든 투표는 엠넷과는 별도로 외부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최종 데이터만 제작진에게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외부 참관인 제도도 시행하고, 어뷰징을 방지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걸스플래닛999' 전문가 마스터로는 백구영과 장주희가 '댄스 마스터'로, 임한별과 조아영이 '보컬 마스터'로 소녀들의 실력 향상을 책임진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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