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2020-2021시즌을 함께한 대학생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가졌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9일 "지난 8일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10기 해단식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2011년에 시작,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이한 KB스타즈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현장 경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팅스타 10기는 2020-2021시즌 구단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릴레이 짤툰, KB스타즈샵 홍보, 내 선수를 홍보하라, 차기기수 홍보영상 제작) 및 이벤트 공동 기획(편파중계 이벤트, 포스트시즌 응원 미션) 등을 통해 구단의 마케팅 진행 및 시즌 운영 과정 등을 체험했다.
이번 해단식은 코로나19 확산과 대면 모임 제한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강릉에서 전지훈련 중인 심성영, 김소담, 김민정, 선가희 선수가 함께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팀은 2팀(장다빈, 이덕현, 이세율, 김주원)이 선정됐으며, 팀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우수팀 장다빈 팀장은 "모든 팀들이 다 같이 고생하고 노력했는데, 저희팀이 최우수팀에 선정되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앞으로도 KB스타즈를 더욱 응원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선수단과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이 아쉽지만 대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포츠마케팅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KB스타즈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11기는 오는 9월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KB스타즈 슈팅스타 11기 해단식. 사진 = KB스타즈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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