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혼연일체 원팀데이(OneTeam Day)’와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의 시구로 후반기를 스타트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0일부터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3연전을 치른다. 후반기 시작이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는 후반기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11일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관련된 야구장 내 상주 인력 전원이 원팀 티셔츠와 원팀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이다. 1군 및 퓨처스 선수단과 프런트 임직원, 또한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의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혼연일체/OneTeam’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후반기 승리를 응원하게 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대구 출신 펜싱선수 구본길이 시구자로 나선다. 구본길 포함 4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남자 펜싱 사브르팀은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구본길을 시구자로 초청했고, 구본길도 흔쾌히 응했다.
[구본길(상), 삼성 라이온즈 원팀 티셔츠. 사진 = 마이데일리DB,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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