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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후반기를 앞두고 있는 KBO가 구성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9일 "오는 10일 후반기 시즌을 앞두고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KBO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중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은 올림픽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KBO 측은 "올림픽 브레이크 종료와 함께 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 안전한 시즌 후반기를 위해 더 철저한 방역 준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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