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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박효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삼진을 두 차례 당했다. 시즌 33타수 9안타 타율 0.273. .
박효준은 1회말 시작과 함께 타석에 등장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7구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1로 뒤진 4회말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1B2S서 81마일 커터에 헛스윙했다.
박효준은 0-4로 뒤진 6회초부터 좌익수로 이동했다. 세 번째 타석은 0-4로 뒤진 6회말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2B2S서 커브를 공략했으나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역시 0-4로 뒤진 9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초구 싱커에 반응,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0-4로 졌다. 7연패했다. 41승7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세인트루이스는 2연승했다. 57승5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웨인라이트는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11승(6패)째.
[박효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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