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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대타로 나섰지만, 출루를 얻어내진 못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김하성의 타율은 .210에서 .209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8로 뒤진 7회초 1사 1루서 나빌 크리스맷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칼렙 스미스. 김하성은 볼카운트 0-2에서 바깥쪽으로 향한 스미스의 4구를 노렸지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쳤다. 김하성은 7회말 수비서 투수 오스틴 아담스와 교체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3-12 완패를 당해 2연패에 빠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졌고, 2위 LA 다저스와의 승차는 4경기가 유지됐다. 선발투수로 나선 일본인투수 다르빗슈 유는 2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5자책)에 그쳐 패전투수가 됐다. 다르빗슈의 성적은 7승 7패가 됐고, 평균 자책점은 3.43에서 3.70으로 치솟았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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