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무려 15일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5-7로 뒤진 9회초 다니엘 허드슨 대신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쳤다.
우완투수 다니엘 바드를 상대로 초구 96마일 싱커에 방망이를 돌려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15일, 12경기만의 안타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시즌 220타수 46안타 타율 0.209.
샌디에이고는 5-7로 졌다. 3연패했다. 67승5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는 데뷔전서 3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뒤 샌디에이고에서 새 출발에 나섰으나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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