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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8회초에 선두타자로 등장,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우완 구원투수 호세 시스네로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89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도망가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경기만의 홈런과 타점. 시즌 40호 홈런이다.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40홈런이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를 질주했다.
오타니는 선발투수로도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아내며 호투하고 있다.
[오타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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