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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팬텀싱어 3’ 히어로 존노의 첫 클래식 앨범 ‘NSQG’가 무서운 예약 판매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첫 클래식 앨범 ‘NSQG’ 발매를 앞두고 있는 존노는 23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정통 클래식 앨범으로서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클래식 앨범 ‘NSQG’는 26일 오후 6시 기준 총 2만 장 이상의 선 주문량을 돌파하며 2021년 국내에서 발매된 정통 클래식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존노는 지난 19일과 25일 워너뮤직 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곡의 레퍼토리와 레코딩 및 포토세션 과정, 인터뷰가 담긴 앨범 메이킹 영상을 공개, 아름다운 음악과 존노 특유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로 단번에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9월 7일 발매되는 존노의 첫 클래식 앨범 ‘NSQG’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에서 한국 현대 가곡에 이르는 각 시대적 특징이 담긴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Noble Simplicity & Quiet Grandeur (고귀하며 간단하고, 고요하며 웅장한)’이라는 존노만의 음악적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처럼 앨범 발매를 앞두고 폭발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존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석사학위 및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장학 졸업한 수재로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앨리스 털리 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 3’를 통해 클래식, EDM, 국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존노의 첫 번째 클래식 앨범 ‘NSQG’가 한정반과 일반반 포함 총 2만여 장 이상의 선 주문량을 돌파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될 첫 번째 뮤직비디오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내 음반업계에서는 클래식 음반의 국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5000장 이상) △플래티넘(1만 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2만 장 이상) △다이아몬드(10만 장 이상) 등급을 부여한다.
한편, 오는 9월 7일첫 클래식 앨범 ‘NSQG’ 발매를 앞두고 있는 존노는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9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데뷔 리사이틀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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