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월드투어]눈이 시리도록 푸른 분화구 호수-미국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호수에서는 배를타고 관광을 할 수있다.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포토 월드투어]눈이 시리도록 푸른 분화구 호수-미국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1)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Crater Lake National Park)은 미국 서북부 오리건주의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1902년에 지정됐다.

크레이터(Crater)는 영어로 분화구라는 뜻이다. 백두산 천지나 백록담같은 화산 폭발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을 가기위해서는 정말 끝없이 펼쳐진 평지를 달려가야 한다.

크레이터 레이크는 마자마산이 폭발하면서 생겨난 분화구에 물이 차서 만들어진 칼델라 호수이다. 그 분화구의 깊이는 무려 594M에 이른다. 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고 북미 대륙에서도 두 번째, 세계에서 9번째로 깊다.

넓이는 약 650평방km나 된다. 얼마만큼 넓은지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쉽게 비교하면 이렇다. 서울시의 넓이가 약 605km2다. 이보다 더 넓다. 그러면 이해가 되는가.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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